梅鶴亭
정자 이야기
- 매화 매 梅
- 학 학 鶴
- 정자 정 亭
梅 · 鶴 · 亭
이름의 뜻
이곳은 본래 황기로의 조부 상정공 황필의 만년 휴양지였다.
황기로가 조부의 뜻을 받들어 정자를 짓고 매화를 심고 학을 길러 «매학정»이라 이름 붙였다고 전한다.
인물
- 황기로(黃耆老)조선의 명필가
- 진사에 합격하여 별좌라는 벼슬을 지냈다. 필법이 뛰어나 필성(筆聖)이라 불렸다.
- 옥산(玉山) 이우(李瑀)1542~1609 · 황기로의 사위
- 뒤에 매학정이 이우의 소유가 되었다.
정자의 모습

×정면 4칸 · 측면 2칸
정면 4칸, 측면 2칸 크기의 팔작지붕집이다.
- 우물마루
건물 전체에 우물마루를 깔았다.
- 툇마루방
좌측 2칸에는 전면에 반 칸 크기의 툇마루방을 구성하였다.
- 사분합 들어열개문
마루방과 우측 대청 사이에는 사분합 들어열개문을 달아 열면 통마루가 되고 닫으면 방이 되도록 하였다.
닫으면 방열면 통마루
- 홑처마 · 오량가구
홑처마에 오량가구의 소로수장집이다.
낙동강을 굽어보는 자리
매학정은 보천산 기슭에 남향으로 자리 잡아 낙동강을 굽어보고 있다.
君問我家何處住依山臨水掩荊門有時雲淡沙場路不見荊門只見雲
- 자네, 내 사는 곳 어딘지 묻는다면
- 산 기대어 강물 내려보이는 사립문 닫힌 곳
- 때로 구름 담담히 맑아 모래톱 위에 나서면
- 사립문도 없고 다만 구름만 보이는 곳
이어 온 이야기
임진왜란
불에 탔다.
- 1654
1654년(효종 5)
다시 지었다.
- 1862
1862년(철종 13)
화재로 다시 타 버린 것을 다시 지었다.
- 1970
1970년
전면 중수하였다.
